오늘은 2018 아마존 최고의 화제작이자 자기 계발서의 공식을 다시 쓰고 있는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읽으며 나누고 싶은 부분을 공유하며 함께 나누고자 한다.
고교시절 촉망받는 야구선수였던 저자는 연습 중 동료의 야구 배트에 얼굴을 맞아 얼굴뼈가 30조각으로 부서지는 큰 부상을 당하며 인생의 커다란 고비를 맞이하게 된다. 절망에 빠지기 쉬웠던 그때,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이라도 찾아 반복하자고 마음먹고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여 6개월 만에 다시 선수로 뛸 수 있게 되었고 6년 후에는 대학 최고 남자 선수가 되었다.
이후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자기 계발 전문가가 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리학, 뇌과학, 생물학적 최신 연구 결과를 집약해 습관을 통해 최고의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집필하게 된 것이다.
습관을 만들고 그것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법칙
1법칙 : 결심이 분명해야 한다
2법칙 : 매력적이어야 한다.
3법칙 : 쉬워야 한다
4법칙 : 만족스러워야 한다.
언뜻보면 평범해 보이는 이 법칙들은 작지만 큰 차이가 있다. 거창하거나 철저하게 세분화된 목표들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내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는 과정에 습관이 필요한 것이다. 매일매일이 더 나아진다는 마음으로 그저 반복하다 보면 자동화가 되는 시기가 오는 것이다. 결국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통해 미래의 더 나은 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우리도 생활 루틴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그 사이사이에 하나의 과정을 집어넣는 일은 그리 부담스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새해엔 운동할 거야'라는 목표보다는 '나는 더 건강한 사람이 될 거야'라는 긍정적인 목표와 '계단을 보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올라가야지'라는 습관이 생기면 스트레스받지 않고 쉽게 목표를 이루는 만족스러운 과정이 될 것이다.
저자는 습관은 자신에 대한 가장 깊은 믿음을 계발하는 수단이라고 말한다. 습관은 눈에 보이는 일련의 행위가 아니라 숱한 계획과 목표들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확신과 믿음을 가지게 되는 과정이라는 관점이 신선했다. 이 책이 단순히 삶의 지침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인간의 내면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저자의 선함이 느껴졌다. 그래서 이렇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리라.
인생이 좀 더 나아지고 싶고 잘 살고 싶은 마음이 누구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 않고 매번 실패해서 이제는 뭔가 바꾸고 싶어도 시도조차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귀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미래를 바라보는 그 누구에게라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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