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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 - 일취월장

by 5만복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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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고영성, 신영준 박사가 현대사회에서 일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우리에게 회사에서 하는 '일'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적용되는 8가지 핵심 요소를 통해 일을 잘하기 위한 방법을 총체적인 관점에서 설명한 책이다.

 

1. 운

성공은 운과 실력의 조합이다. 세상은 복잡계에 속하므로 한두가지 원인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 어떤 것도 확실하지 않다는 불쾌한 사실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고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는 태도를 유지하자. 운의 영향력을 측정하고 최악을 대비하는 습관을 기르자. 내가 하는 일의 결과가 지속적으로 긍정적이라면 운보다 실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2. 사고

승리가 계속되면 자만과 무모한이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러한 부정적 승자효과를 상쇄시키는 것이 반성적 사고이다.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한 노력은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 아는 '메타인지'를 높이게 된다. 통계적 사고를 통해 본인이 하는 일의 통계를 만들어야 하며 그 통계를 유의미하게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맥락적 사고는 상황에 따라 유연한 생각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순과 대립 상황에서도 하나만 고집하는 것이 아닌 둘 모두를 균형 있게 취하는 것이다.

시스템적 사고는 전체 시스템의 성격과 그 안에서 각 개체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고려하는 것으로 복잡한 시스템의 본질을 꿰뚫기 위함이다. 재무적 사고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이익을 위해 때로는 눈앞의 단기 이익을 포기할 줄 아는 능력으로 지속적인 이익을 내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다.

 

3. 선택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활용해 보자. 

- 우리의 인지적 한계를 인정하고 내린 판단인가?

- 선택 안은 정말 충분한가?

- 검증의 과정을 가졌는가?

- 경쟁자를 생각했는가?

-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했는가?

 

4. 혁신

혁신과 창의성은 '다양성'과 '연결'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촉진될 수 있다. 아이디어의 양을 늘리고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다 보면 성공을 가늠할 수 있다. 결핍과 한계상황도 혁신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나에게 당장 필요한 것이 있는데 서비스하는 곳이 없는 불편함도 가능성으로 연결될 수 있다.

 

5. 전략

전략은 실행능력이다. 일단 시도해보고 피드백을 받아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수정한 후 다시 시도해 보는 과정 반복하여 최적화된 결과에 접근해 나가는 것이다. 조직이 있다면 새로운 관점으로 숨은 자원을 찾아보자.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성장한 아이템은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전략을 통해 확장된다.

 

6. 조직

직원을 몰입시키는 조직 문화일수록 성과가 탁월하다. 일의 즐거움과 의미를 알고 일과 함께 본인이 성장하는 경험을 극대화해야 한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할 수 있도록 통제보다 자율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직원을 가족처럼 여기면 직원만족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다.

 

7. 미래

예측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의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 사회의 인공지능 기술을 일자리 영역의 최상위에 있으므로 인공지능과 협업해야 함을 인식해야 한다.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넘지 못한 영역인 '공감'과 '대인관계', '창의성'의 힘을 키워 대응해야 한다. 기술의 발전이 만들어준 새로운 기회를 이용하여 비전을 품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8. 성장

- 호모 아카데미쿠스는 학습하는 인간이라는 뜻이다. 학습의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은 독서를 통해 배우는 것이다. 그리고 글로 썼을 때 학습한 내용을 장기기억으로 만들 수 있고 체계화시킬 수 있다. 지식의 탐구와 심화를 꾸준히 이어가자.

-슈퍼 네트워커는 제7의 감각을 소유한 자로서 애덤 그랜트가 말한 '이타적 이기주의자'가 되어 이기심과 이타심을 자신 안에서 적절히 융합시켜 타인에게 이익을 베풀면서도 자신의 이익에도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즉, 나의 인생 목표와 타인의 이익을 연결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 이성적 몽상가란 원대한 비전을 품은 사람이다. 원대한 비전은 크고 장기적 안목, 목표의식 고취, 상상력의 현실화, 긍정적 마인드 등을 의미한다. 그러나 핵심은 꿈만 꾸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 꿈이 실현 가능한지,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냉철한 마인드를 갖고 이성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어느 때보다도 커진 개인의 영향력을 통해 원대한 비전을 품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현재를 통해 더 나은 나 자신을 만드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래사회의 주인으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덕목임을 새삼 깨달았다. 단순하게  '일'을 잘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으로 잘 살아가는데 필요한 이야기들을 구체적인 예시들과 함께 어렵지 않게 전달해준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일취월장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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